군주- 보기전 기대한 것과 실제로 본 것 군주-가면의주인

군주 보기전에 기대 한 것 - 유승호와 김소현의 애절한 사극로맨스

실제로 군주에서 본 것 - 엘 굴림물






여기서부터 감독,작가 제작진이 모두 제정신이 아님을 알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도르신??????????

최애물빨핥 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으니


총수물 vs 굴림물


총수물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뫄뫄<<<<로 모든 설정과 관계성을 몰아줘서 다른캐릭에 창작자가 이입하여 대리만족하는거고

굴림물은 캐릭터에게 고난과 하드한 설정과 트라우마를 착실하게 몰아줘서 캐릭터가 막막 울고 쓰러지고 피흘리고 고통받고
구르고 구르는걸 즐기는건데....

매회마다 이선(엘)은 계속 얻어터지거나, 안맞으면 뛰다가 엎어지거나 결국엔 고문당하고 약물중독까지 걸리게 되는데....(...)
게다가 이제 본격 삼각관계 럽라 나오면 감정고문까지 기다리고 있음.  이때 가은아씨 보는데 너무 귀여웠는데ㅠㅠㅠㅠㅠ


흑흑 내가 공중파에서 고퀄리티로 내최애 굴림연성을 보는 기분을 느껴야 하다니
이거 좋아해야할나 싫어해나 판단이 안선다. 머리로는 싫어해야 한다고 외치는데 입은 웃고있는 그런 심정;;
물론 초반에 군주 홍보방향을 보면 솔직히 이게 사극로맨스일거란 생각은 1도 안되었음. 이게 맨처음 공개된 포스터인데
난 이게 군주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내는 포스터라고 봄.
포스터부터도 남주랑 서브남 두명만 내세우고 있어서.... 정치사극에 멜로 약간 양념치긴 했지만
제일 중요한건 왕자와 거지<조선판> 이거라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군주 뚜껑 열기 전에 내가 예상한 스토리란 것은 편수회와 맞서 싸우기 위해
세자가 작전 들어가는데, 그게 바꿔치기- 이선이 잠시 세자 대역을 할 동안 바깥에서 세력을 키우는
양동작전을 생각했는데 그게 틀어지고, 이선은 진짜 왕이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세자를 배신- 편수회와 손잡고
세자 통수치는?? 그런걸 예상했는데

까보니 아예 편수회에서 직접 가짜왕을 세우는 내용이라....하긴 ㅋㅋㅋㅋ 아무리 판타지사극이지만
세자 얼굴 가린다고 막을 수 있는게 아닌데 설정이 넘 허술하긴 했음
근데 직접 극중에서 대목입으로 그런 허술한 방식으로 날 속일 수 있을거 같냐!!! 하하하!! 이러길래
작가도 이게 허술한거 알고 있어서 역으로 통수를 때린다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주를 보는 입장에서... 이건 진짜 처음 볼때보다 재방으로 두번째 볼 때가 훨씬 재밌는데 
워낙 미친 폭풍전개를 보여주고 있어서 본방으로 볼 때는 머리로만 따라가고 인물의 감정선을 느낄 새가 없는데
두번째 보면 일단 한번 아는 내용이라 그제서야 인물감정선이 느껴지고 놓쳤던 세세한 설정도 보이고 함
굴림물에서 결말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난 구르고 구르다가 마침내 구원받고 행복해지는걸 보며 카타르시스를 얻는것과
또하나는 구르는 과정- 슬프고 괴롭고 그런 감정이나 구르는 상황을 가학적인 느낌으로 즐기는 것

주인공이선도 지금 상황이 대단히 하드하고 앞으로 심하게 구를것은 뻔한데 여긴 주인공이니까
고생끝에 낙이 올 것은 분명함. 나중에 왕위 되찾고 행복하게 살겠지
그런데 또다른 이선의 마지막은 전자가 될 것인가 후자가 될 것인가...


감독님 그냥 아름답게 죽여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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